메뉴 건너뛰기


00.jpg






  도봉숲속마을 수요모임 <담소풍생談笑風生> 

  

웃는 얼굴로 대화를 나누면 생명의 바람이 인다




도봉숲속마을 수요모임 <담소풍생> 3월 독서회를 마쳤습니다. 

함께 읽은 책은 2월에 이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지난달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인지혁명에 이르기까지,

수렵채집사회에서 농업혁명으로 나아가기까지 인류역사를 살펴보았다면 

이번 달 수요독서회에서는 농업혁명 이후 인류의 통합을 이루게 했던 

화폐의 발명, 제국의 비전, 종교의 법칙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과학혁명으로 과학과 제국이 결합되고 

자본주의가 교리화되면서 인류대통합을 이루게 된

사피엔스 역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5백 년은 깜짝 놀란 만한 혁명이 연쇄적으로 일어난 시기였다. 

지구는 단일한 생태적, 역사적 권역으로 통일되었다. 

경제는 지수적으로 성장했으며, 오늘날 인류는 예전이라면 동화에서나 

들어보았을 부를 누리고 있다. 과학과 산업혁명 덕분에 인류는 초인적 힘과 

실질적으로 무한한 에너지를 갖게 되었다. 사회질서는 완전히 바뀌었으며

정치, 일상생활, 인간의 심리도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더 행복해졌는가?

지난 5세기 동안 인류가 쌓아온 부는 우리에게 새로운 종류의 만족을 주었는가?

무한한 에너지원의 발견은 우리 앞에 무한한 행복의 창고를 열어주었는가?

좀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인지혁명 이래 험난했던 7만 년의 세월은 

세상을 더욱 살기 좋은 것으로 만들었는가? 바람 없는 달 표면에 지워지지 않을

발자국을 남겼던 닐 암스트롱은 3만 년 전 쇼베 동굴에 손자국을 남겼던 이름 모를 

수렵채집인보다 더 행복했을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농업과 도시, 글쓰기와 화폐제도, 

제국과 과학,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p.530




05.jpg




4차 산업혁명이 전세계적인 키워드입니다. 

물론 이 키워드를 대하는 마음은 제각각입니다. 

세계적인 흐름에 낙오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 미래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 같은 불안. 

유발 하라리는 과학혁명에 이은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신이 되려 하는 인간'.

우리가 <사피엔스>를 읽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04.jpg



호모 사피엔스는 스스로의 한계를 초월하는 중이다. 

이제 호모 사피엔스는 자연선택의 법칙을 깨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지적설계의 법칙으로 대체하고 있다. "




03.jpg




신의 영역까지 위협하며 발전해 온 인류는 

이제 기계화된 인간, 인간의 기계라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스스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기계로 대체될 수 없는 인간본연의 특징은 무엇인가? 

기계와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인류의 기원인 사피엔스를 살펴봤습니다. 

이제 인류의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제목 날짜
2017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문화캠프 활동영상   2017.09.12
[소소한 이야기] <쿰>에서 토종씨앗 농사를 시작합니다   2017.04.11
[담소풍생] 수요독서회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2   2017.03.23
봄!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2017.03.20
[담소풍생] 수요독서회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1   2017.02.17
[소소한 이야기] 숲속마을 눈 오는 날   2017.01.20
도봉숲속마을의 새해맞이 방법   2017.01.03
10/30 도봉숲속마을의 숲요가_사진스케치   2016.11.01
[숲치유 프로그램] 햇빛이 넘치는 비밀의 숲!   2016.10.25
[숲속마을 요가] 10월 16일(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위해'   2016.10.17
[소소한 이야기] 계수나무 하트잎   2016.09.30
[숲속마을 치유요가] 9/4(일) 마지막 시간_요가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2016.09.30
[프로그램진행후기] 숲속마을 전통요가 및 숲체험 프로그램   2016.09.23
[소소한 이야기] 자연이 주는 선물   2016.09.23
[소소한 이야기] 여름에 들어선 가을   2016.08.30
[숲속마을 치유요가] 8/28(일) 여덟 번째 시간_내 영혼을 위한 주문   2016.08.30
[소소한 이야기] 씨앗엽서 화분심기   2016.08.22
[숲속마을 치유요가] 8/21(일) 일곱 번째 시간_'진짜 요가'를 찾아서   2016.08.22
[소소한 이야기] 매실과 개복숭아가 익어가고 있어요!   2016.08.17
[소소한 이야기] 숲속마을에 날아든 아기새 한 마리   2016.08.17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