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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g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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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일) 늦은 오후, 

숲속마을에서는 전통요가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날씨 덕분에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요가는 그런 날씨 따위는 개의치 않나 봅니다! 

 

물론 요가가 더위를 날려버린다고는 감히 말하지 않겠지만^^;

분명 더위를 잊어버리게는 하니까요.

 

이번 시간에는 전통요가의 핵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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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의식

 


전통요가의 기본은

'모든 것은 에너지다. 에너지는 의식을 따라 다닌다'라고 합니다.

각 동작을 할 때 마다 내 의식은 어디에 가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가 아프고, 고통스러운 이유는 바로 몸과 마음의 분리되어 있기 때문.

그래서 궁극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경지는 몸과 의식(마음)의 일치라고 합니다.

따라서 요가는 치유이고, 수행인가 봅니다.

 

 

요가는 그 에너지의 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정수리는 '천문'이라고 해서 기가 들어오는 부분에 해당하고,

꼬리뼈 아래는 기가 나가는 부분. 즉 요가에서

동작을 가르치고 자세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 에너지가 들어오고 나가는 길을 막힘없이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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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과 명상


전통요가의 수행법은 '호흡과 명상'입니다. 

3주째 숲속마을 라자요가 수업에서는 동작보다는 호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호흡은 나이가 들수록 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태식, 복식, 흉식....

실제로 호흡법 20분에 체온이 1도 상승합니다. 몸이 찬 사람에게 추천^^

 

명상의 1단계는 신체와 감각의 통제입니다.

명상을 하다보면 몸이 근질근질하고,

안 들리던 시계소리, 새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는 정신을 흐트러뜨립니다. 요

가의 명상법은 그 소리들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하고,

평소의 사고패턴과 나를 지배하는 에너지의 흐름을 바꿔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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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간에는 또 어떻게 몸을 살피고, 마음을 돌보게 될까요? 

숲속마을 전통요가는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으니까요. 
용기있게 문을 두드려 보세요!

 

 

일정 : 7월 3일~9월 11일 매주 일요일(7월 17일은 쉬어갑니다)
수업 : 치유요가반 17:00-18:00 명상요가반 19:00-20:00 
참가비 : 1회차 1만원, 1일 2회차 2만원 
문의 및 신청 : 02-954-0203 
신청하기 : goo.gl/b9WV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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